23년 6월2일 오전장 특징주 섹터정리

2023. 6. 2. 13:14오늘의 증시 ★ 특징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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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2일 오전장 특징주 섹터정리

 

 

오전장#테마동향
 


#강세테마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전선, 반도체 대표주(생산),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리튬, 전력설비, 애플페이, 폐기물처리, 밥솥, 요소수, 시멘트/레미콘, 철강 주요종목, 네옴시티, 폐배터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2차전지(소재/부품), 풍력에너지, 희귀금속(희토류 등), 2차전지(장비),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전력저장장치(ESS), 비료 등... 


#약세테마 
제4이동통신, 전자파,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제대혈, 카지노, 유전자 치료제/분석, LED장비, 여행, 면역항암제, 보톡스(보툴리눔톡신), 게임,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특징테마 & 이슈요약>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주가 반등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6(+1.55%) 상승한 3,506.74를 기록. 엔비디아(+5.12%), AMD(+1.07%), 마이크론테크놀로지(+1.30%) 등이 상승세를 보였음.

최근 급등하던 엔비디아가 주춤하면서 지난 이틀간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밤 글로벌 투자사인 GQG파트너스가 올해 1분기 엔비디아 주식 23억달러어치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반등했음.

한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한 가운데, 해당 개정안은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에대규모 투자를 하고도 이익이 나지 않아 세액공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기업에 투자 규모에 따른 세액공제분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내용이 골자인 것으로 알려짐. 업계에서는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K칩스법'의 실효성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K칩스법Ⅱ'로 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펨트론, 제너셈, 윈팩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특히, DB하이텍은 KCGI 주주서한 공개 소식 등도 상승요인으로 작용. 



#2차전지
전기차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Base Scenario 기준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2년 1,083만대(침투율 13.0%)에서 2032년 5,196만대(침투율 53.7%)까지 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기간미국 전기차 수요는 2022년 92만대(침투율 6.7%)에서 2032년 1,029만대(침투율 59.2%)로 연평균 +27%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힘. 이에 따른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2022년 512GWh에서 2032년 3,971GWh까지 연평균 +23% 증가 전망하며, 동기간 미국 배터리 수요는 2022년 64GWh에서 2032 년 994GWh로 연평균 +32% 증가를 전망. 배터리 수요 전망에 기반, 금액 기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2년 568억달러에서 2032년 2,795 억달러로 연평균 +17% 성장을 전망. 

배터리 수요 증가 과정에서 양극재 및 음극재 수요 동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그 폭은 배터리 대비 완만할 것으로 판단. 다만,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율은 전체 음극재 수요 증가율을 큰 폭 상회할 전망. 음극재 시장의 경우 실리콘 음극재 침투율 상승 과정에서 Blended ASP 역시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음극재 수요 증가율이 배터리 시장을 하회함에도 불구하고, 금액기준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배터리 시장 규모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 과정에서 CNT 도전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제이오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한편,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1.76%)는 소폭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이와 관련, 금일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제이오를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윤성에프앤씨, 포스코퓨처엠, 더블유씨피,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국내 변압기 업체 수출 데이터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변압기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채택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고 전해짐. 또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전역에서 전력망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판가 상승으로 업계의 이익도 개선되고 있다고 알려짐.

전일 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초고용량 변압기(1만 ㎸A 이상) 수출 금액은 6,427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했음. 2010년 최고치를 찍고 감소 추세를 보이던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올 들어 매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 단가도 5월 기준 14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2% 뛰었음. 전기차 충전을 위한 새로운 전력망 건설이 활발한 데다 탈탄소 기조로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고 있지만 전력망 공급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변압기의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력 기기 업체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LS ELECTRIC, 에이루트, 제룡전기 등 전력설비 테마가상승. 



#자원개발/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韓, 캐나다 최대 광물 생산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광물 협약 체결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북미 지역에서 이차전지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이 캐나다 핵심 광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는 지난 1일 코미르와 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핵심 광물 탐사·채굴·가공·제조·재활용 등 핵심 광물과 관련된 모든 주기에 걸쳐 협력할 방침으로 알려짐.

우선적으로 양측은 무역과 투자 촉진을 통해 주요 공급망 확보에 협력할 계획이며, 또한 광물 탐사·채굴, 광물 처리, 광산 재활용 등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임. 이후 재활용을 비롯해 핵심 광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임.

한편, 캐나다에는 리튬 53만t, 니켈 280만t, 코발트 22만t, 희토류 83만t 등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유니온머티리얼, 대원화성, 포스코인터내셔널, 강원에너지, 현대비앤지스틸 등 자원개발/리튬/니켈/희귀금속(희토류 등) 등의 테마가 상승. 



#중국 소비주 
블랙핑크 마카오 공연 논란 속 한한령우려 등에 하락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공연에서 “마카오인(Macanese)”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이례적으로 중국 관영매체까지 블랙핑크 논란을 다뤄 ‘한한령(한류제한령)’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지난달 20일과 21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영어로 “우리는 이번 주 마카오인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명칭)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올렸으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마카오인’이라는 단어에 중국과 마카오를 구분했다며 즉각 반응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배우 안젤라 베이비 등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 목록을 공유하며 악플 공격을 이어가기도 했으며, 한국 연예인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등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등한한령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하이브, 판타지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하락. 한진칼, 제주항공, 롯데관광개발, GKL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여행 테마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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