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고판다는 것

2017. 3. 21. 11:19금 융 ★ 주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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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남고 수치로 표현됩니다.


이것을 주식의 ‘실물’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실물로 보유하면 분실의 위험도 높고,권리행사의 절차가 복잡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실물을 좀처럼 보기가 힘듭니다.


청과 시장에서 사과 값을 치르면 진짜 사과를 받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실물 주식을 주고받지는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모든 것이 전산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사면 증권 계좌에서 현금이 빠져 나가고, 주식이 들어옵니다.

 

주식을 팔면증권 계좌에서 주식이 빠져 나가고, 현금이 들어옵니다.

 

이 모든 것이 증권계좌의 기록으로 남고 수치로 표현됩니다.

 

 

 

 

주식은 누구한테 사는 건가요?

 

 

Q. 주식은 그 회사에서 사나요? 아니면 그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서 사나요?

A.한 건설회사가 아파트 단지를 지었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분양을 했더니 모두 팔렸습니다.

 

이렇게 분양이 끝나면서 각 아파트마다 새로운 주인이 생겼습니다.


이제 아파트를 사고 싶다면 누구한테 사야 할까요?

 

 건설회사는 분양을 통해 모두 팔았으니 한 채도 없습니다.

 

아파트를 사려면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주인들 중에서 팔려고 하는사람에게 사야 합니다.


주식도 처음에는 회사에서 삽니다.

 

회사가 모든 주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엄밀하게는원주주입니다만, 이렇게 이해하시는 것이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아파트를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것처럼

 

일반인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식공개’라고 합니다.

 

아파트 분양신청을 할 때 청약을 하는 것처럼 주식도 공모주 청약이라는 절차를 거칩니다.

 

이 절차가 끝나면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도록 ‘상장’절차를 거칩니다.

 

주식공개와 상장을 묶어 주식을 발행한다는 의미에서 ‘발행시장’이라고합니다.


이렇게 회사가 주식을 팔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그 주식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사게 되겠죠.

 

뉴스에서 흔히 보는 주가가 오르고 내렸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시장에서 투자자간의거래를 말합니다.

 

 

 

 

 

 

주식시장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만나는 곳

 

 

‘얼마에 몇 주를 사겠다’, ‘얼마에 몇 주를 팔겠다’라는 주문 혹은 주문을 내는 행위를,

 

가격을 부른다는 뜻의 호가(呼價)라고 합니다.

 

이 호가가 서로 맞으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증권회사는 무엇을 하는가?

 

주식시장(거래소)에 주문을 낼 때는 반드시 증권회사를 거쳐야 합니다.

 

 증권회사의 역할은 투자자들의 호가(주문)를 시장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주식거래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상 알켈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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