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일본,한국 간의 상관성

2017. 6. 20. 10:21금 융 ★ 주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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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3>을 비교해 보면 금융위기 이후 중국,미국,일본,한국 간의 상관성이 더욱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미국과
일본,한국과 일본,미국과 한국의 상관성은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모두 높게 나타나지만 그 증가율이 미미한데 반해 중국과 일본,중국과 미국,중국과 한국의 상관성은

금융위기 이후에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는 미국,한국,일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중국시장에서의 위기에 대한 정보의 영향을 받으며

 반대로중국 주식 시장도 미국,한국,일본 시장의 정보에 영향을 받는 것을의미한다.

높아진 상관계수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 중국주식시장과
한국,미국,일본 주식시장의 통합정도가 높아졌으며 서로 간 연결관계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독립적 구도를 갖고 있던 중국의 주식시장이 이전에 비해 다른 세 국가 변동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반대로 중국 주식시장의 정보 또한 다른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금융위기가 중국 주식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른 세 국가 주식시장에 대해서

 중요한 정보를 갖는 시장이 되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비거래소시장의 상관계수 분석
미국의 NASDAQ시장은 1971년 거래가 시작되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급속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이나 생명과학
(bio-technology)과 같은 고성장 부문의 혁신적인 신생기업들의 시장으로 NASDAQ시장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비거래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의 가치산정에 있어서 기업성장기회의 현재가치는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벤처기업들은 대부분 초창기에는 순이익이 없었으며 과거의 순이익 자료도 없는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문에

 속한 기업들이 한국의 KOSDAQ 시장이나
일본의 JASDAQ시장에 등록되게 되면 이 신생등록기업들의 투자가치평가 정보를 얻기 위해 투자자들은 나스닥의 주가움직임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NASDAQ시장의 KOSDAQ,JASDAQ시장에 대한
정보전달체계에 대한 실증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앞에서 분석되었던 결과 국가 증권거래소간의 정보전달 메커니즘이 존재한다고 분석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비거래소인KOSDAQ,NASDAQ,JASDAQ시장 간에도 정보전달 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이라 예측하여 각 비거래소시장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표 14>은 비거래소시장의 전체 표본기간 동안의 각 지수수익률의상관관계를 나타낸다.

<표 14>에서 분석된 비조건부 상관관계의 경우 단순히 수익률만을 이용하여 상관계수를 구한 것이다.

이를 통해한국과 미국의 상관성이 가장 큰 것을 볼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한국과 일본,미국과 일본 순으로 상호의존성이 큰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비거래소시장의 상관성은 세 국가 간에 비슷한 정도의연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거래소시장의 비조건부

 상관계수와 비교해 보면 비거래소시장의 비조건부 상관계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거래소시장보다는 비거래소시장의 통합이 아직 미미하며 각 국가 간의 상호의존성이 낮은 비교적 독립적 시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표 15>는 비거래소시장을 대상으로 두 국가씩 나누어 고정조건부상관계수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고정조건부 상관계수는 조건부평균과 오차항을 고려하여 구한 변동성의 상관계수를 의미한다.

<표15>에서 ARCH 항을 나타내며 이는 오차항 전기의 충격을 의미한다.

또한 GARCH 항으로 충격의 지속성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중점을 두는 것이는 상관성 정도를 나타내는계수이다.

<표 14>에 나타난 비거래소시장의 고정조건부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거래소시장의 상관계수 비교에서 한국과 일본사이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달리 미국과 한국의 상관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과 한국,미국과일본 역시 상관성이 비교적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NASDAQ지수 수익률과 KOSDAQ,JASDAQ
지수 수익률이 서로 간에 예측력을 가지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그
상관성이 거래소시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거래소시장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을 뿐 객관적인 상관성
을 고려해보면 비거래소시장 간에도 상호의존적인 시장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이는 국제적 투자자들이 KOSDAQ,NASDAQ,JASDAQ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 선택에 있어서 각 비거래소시장 간상호의존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거래소시장 분석에서와 마찬가지로 비거래소시장에서 역시 상관계수가 높게 나온것을 통해 이성적 투자자들의 투자행위에 기초를 두고 있는 정보효과가설을

지지하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표 16>은 3개국을 모두 고려한 비거래소시장의 고정조건부 상관계수를 나타내고 있다.

<표 16>에서 역시 ARCH 항을 나타내며 이는 오차항 전기의 충격을 의미한다.

또한 GARCH 항으로충격의 지속성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중점을 두는 것 이는 상관성 정도를 나타내는 계수이다.

<표 16>에 나타난 비거래소시장의 고정조건부 상관계수 결과는 <표 15>와 거의 유사한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분석한 결과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한국의
상관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일본과 한국,미국과 일본 역시 상관성이 비교적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NASDAQ지수 수익률과 KOSDAQ,JASDAQ 지수 수익률이 서로 간에 예측력을 가지는 것으로 결론내릴 수 있다.

다시 말해 비거래소
시장에서도 거래소시장과 마찬가지로 시장에서의 정보전달 메커니즘이 성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7>는 각 국의 거래소시장과 비거래소시장 간의 상관관계를나타내고 있다.

고정조건부 상관계수를 비교해보면 미국,한국,일본
모두 거래소시장과 비거래소시장 간 공행성을 보임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두 시장간 연결 관계가 있으며 나아가서 서로 간에 예측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S&P500과 NASDAQ이 상관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일본 순으로 상관성이 큰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거래소시장과 비거래소시장이 분리된 독립적
시장이 아니라 서로 간에 상호연결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을수 있으며 두 시장 간 정보전달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제적 투자자들이 거래를 할 때 거래소시장의 움직임과정보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비거래소시장의 변동성과 정보 나아가
서 이 두 시장간의 상호의존성 또한 포트폴리오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됨을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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