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조차도 어렵다고 하는 주가 예측,초보다는 무엇을 참고로 해야하나?

2017. 4. 13. 18:59금 융 ★ 주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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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전문가 조차도 어렵다고 하는 주가 예측,초보다는 무엇을 참고로 해야하나?

 

 

 

 

 

 

주식투자를 할 때는 눈여겨 본 종목의 주가(株價) 동향만이 아니고 시장 전체흐름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별종목 동향은 시장 전체의 흐름, 그 기업이속한 업계 전체의 흐름 등 여러 가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전체에 자금이 그다지 유입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예상 실적이 다소
좋아도 주가는 그에 상응할 만큼 오르지 않고 거품 붕괴 이후처럼 일본 전체가
불황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때에는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에 전혀 몰리지 않아서
시장전체가 침체되는 경우도 있다.

시장 전체의 흐름은 경기와 채권시장, 금리, 환율, 정치 정세 등에 의해 변한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수익이 호전되므로 상승기대가 높아져 주식시장에 돈이
점점 유입되어 시장 전체의 흐름을 끌어 올린다.

그럼 예금 등의 금리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단순히 말해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한다’가 된다.

왜냐하면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채권시장에
돈이 모여 채권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채권은 정해진 이자를 지불할 것을약속한 유가증권이다.

이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한 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이율)이 하락한다.

어느 정도까지 하락하면 ‘이런 낮은 이자밖에 받을 수 없다면 위험이
있더라도 주식으로 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라는 사람이 많아져 돈은 주식시장으로유입되어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

단지 최근 몇 년은 초저리 금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좀처럼 상승하지 않았다.

주식에 대한
기대보다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99년이 되어 간신히 활기를되찾고 있지만 반드시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환율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일본은 수출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수출비율이 큰 회사는 엔고(円高)가 되면 이익이 적어진다.

결국 엔고(円高)→주가 하락
처럼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단지 어떤 요인으로 엔시세가 움직이고 있는가에
따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변한다.

엔저(円低)가 진행되어도 그 이유가 ‘일본경제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판다’라는 상황에서는 주가 상승에 이어지지 않는다.
의외로 ‘날씨’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금년은 폭염(暴炎)이 될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발표되면 ‘그럼 에어컨 등가전제품이 잘 팔리겠구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고 수영복도 점점매출이 늘어날지도……’하고

 계절상품의 판매 상승이 기대되어 관련 종목이 상승한다.

여름이 덥고 겨울이 추워지면 상승 기대종목이 늘어나 시장에 좋은 영향을미치기 때문이다.

 

 

 

Q, 일본의 경우 증권사 펀드매니저의 의견을 믿어도 되는가?

 

 

 

 

주식투자는 종목 선택이 결정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장 어렵다.
도쿄 증권거래소 (東京) 1부에 상장되어진 종목만도 1000개 이상이고 들어 본 적도 없는 기업도 많이 포함되어있다.

이 중에서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것은 이만저만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종목을 연구하려고 ‘회사 사계보(四季報24))’를 보더라도 두꺼운 책자에서 투자종목을 찾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증권회사 영업사원과 주식평론
가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매매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자신이 납득한종목을 선택하지 않으면 성공은 있을 수 없고 만일 실패했을 때에 포기할 수도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보투자자는 무리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느껴지는 종목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지? 기업과 그다지 관련이 없는 전업주부라도생활과 관련된 종목은 주변에 많다.

집안일과 육아를 하며 자주 이용하는 가게의
서비스와 상품, 주부들끼리의 수다 중에 화제가 되는 상품 등을 종목 선택의소재로 삼는 방법도 있다.

‘이 물티슈는 청소하는데 편리하고, 가격도 적당하니
잘 팔릴 것 같다’라든지 ‘이 회사의 새로운 세제 광고는 왠지 사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라든가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이니까 매출이 늘어 날 것같아’라든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만들고 있는 회사에 타켓을 맞추어 사계보(四季報)
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면 투자를 해 볼것을권한다.

 

 

 

 

Q, 일본의 경우 상장회사가 만약 도산했을때는 그주식은 어떻게 되는가?

 

 

 

회사가 도산하면 그 회사의 주식은 가치가 없어지고 주가는 0엔이 된다.

이런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처음 종목을 선택할 때 실적과 장래성을 신중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면 주주는 회사의 출자자이고 회사에 출자하고 있는 이상 그 회사의 경영에도 책임이 있다.

출자한 회사가 도산하게 되면 주주에게도 책임이 있는것은 당연하다.

단지 아무리 출자했던 회사가 큰 부채(負債)를 껴안고 도산했더라도 주주가 채권자로부터 ‘돈을 돌려 달라’고 재촉 받는 경우는 없다.

주주는 그출자한 범위까지 책임을 지면 되기 때문에 아무리 부채(負債)가 있어서 도산한 경우라도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0이 되는 것만으로 끝난다.
투자자는 ‘자신의 책임으로 도산한 것이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주식 투자에는 이런 위험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알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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