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편을 마감하며...

2017. 4. 15. 19:08금 융 ★ 주식 공부

반응형

주주들이 모여서 투자처를 결정하는 투자클럽이 장단점은?


 

 

투자클럽이란 개인투자자가 ‘ 주식에 관한 지식을 학습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자금을 각자 출자하여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주적으로 운영하는 클럽을말한다.

미국에서는 investment club으로 넓게 정착되어있고 일본에서는 1997년
7월에 투자클럽을 설립하여 자금을 운용해도 된다는 인가가 내려졌다.

 

 

 

자금을 서로 모아 정보교환으로 투자에 대한 공부도 된다.

 

 

투자클럽의 이점은 동료와 함께 경제와 증권시장을 넓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그 하나이다.

간단히 말해 몇 사람이 모여 투자처를 어찌할까 의논하고 돈을 각출하여 투자하는 클럽이다.
투자클럽에서는 클럽 대표자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여 그 계좌에 회원이 돈을각출하여 투자하게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소액자금이지만 모두가 자신이맡은 금액을 모으면 많은 금액이 되고 개인으로서는

좀처럼 살 수 없는 고가의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증권회사 중에는 투자클럽을 지원하고 있는 곳도 있어서 공부방을 제공하거나
자료를 준비해준다. 최근은 TV와 잡지에서도 ‘여성만의 투자클럽’ 등이 소개되는
경우도 있어서 인지도는 조금씩이긴 하지만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모두가 결정한다는 것의 문제점 자신이 판단하는 편이 역시 나은가?

 

 

 

처음 주식투자를 한다고 할 때 자신 혼자만의 판단으로 ‘반드시 이 종목을
사자’라고 결정하기에는 조금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클럽 동료와 의논
하여 종목을 선택한다면 마음이 든든하고, 투자하는 금액이 소액으로 가능하다는점도 안심이다.
단지 문제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투자처를 결정할 때 ‘A사의 주식
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과 ‘B사의 주식이 가격이 상승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의견이 나누어졌다고 하자. 결국 A사로 결정되어 투자했지만 A사는 가격이 하락했고
B사가 가격이 상승했다. 그 경우 처음 B사를 추천한 사람은 어떤 기분이 들까?
어떤 사람이 ‘이 쯤에서 팔자’라고 말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다고 하자. 만약 그 주식이 급락하면 ‘이 쯤에서 팔자’라고 말한 사람은 ‘역시
내가 말한 대로 되었어’라고 분한 마음을 느낄 것이다.
정보교환을 하거나 함께 연구하는 것은 좋지만 돈과 관련되면 다툼이 발생할
가능성도 생겨나는 법이다. 정말로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료가 아닌 이상
자신이 판단하며 투자 하는 편이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알켈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