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험담(일본인)

2017. 4. 8. 17:54금 융 ★ 주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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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에 사는 씨 (東京) A (35세)는 대단히 여행을 좋아한다.

부부 두 사람이 1년에2번은 해외여행을 간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A씨 남편은 평범한샐러리맨이다.

A씨는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그렇게 소득이 많다고는 할 수없다.

그런데도 요전번에는 카리브 해에 갔었고, 이번에는 하와이에 간다고 한다.

 


어떻게 여행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가? 물어 보고는 놀랐다.

“직장 다닐 때부터 주식을 하여 그 수익으로 언제나 여행을 갔어요.

원금은 200만원으로 ‘싸네!’ 라고 생각될 때 주식을 사두고 항공료가 마련될 정도가 되면 팔아버렸어요.

 

 


결국 수익이 많을 때는 유럽여행을 가고, 그다지 수익이 많지 않을 때는 저렴한
하와이 여행을 가거나 하는 그런 마인드로 했어요.
주식 투자라고 하면 ‘한탕 크게 벌어보자’라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행자금 마련 수단으로써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신기한 것이 아니다.

A씨처럼 ‘주식투자는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정하지 않아도 99년 3월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가지고 있던
주식이 두 배가 되었을 때 팔아서 유럽일주여행을 간 노부부와 주식투자로 벌어
들인 수익으로 명품을 사는 직장여성 등 모두가 각각 주식투자 수익을 나름대로
즐기며 사용하고 있다.

 


본래 주식투자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면 주식을 매매 하는 행위이다.

팔 때
의 가격(株價)이 구입시 보다 높으면 이익이 발생한다.

그 이익은 얼마가 될까?
그것은 주식을 매수한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20%가 될지, 30%가 될지 또는
2배가 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예금이자인 0.1%나 0.05%보다는 훨씬 높은 이익을기대할 수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자신이 일해서 소득을 얻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인간이 일하는 데에는
체력적인 한계도 있고 능력과 시간의 한계도 있다.

이러한 것은 인간이 일하여벌어들인 돈에도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주식투자는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넘게 해줄 가능성을 담고 있다.

자신이 일해
서 번 돈으로 주식을 사면 가격상승으로 자신이 벌어들인 돈에 + 의 소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구입할 때의 가격보다 그 후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 경우에는 본인의 자산은 감소해 버린다.

 


그러므로 안이하게 ‘주식투자를 하면 어쨌든 돈은 번다’라고 생각을 해서는
안 되고 돈이 감소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거듭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돈이 줄어들 가능성이 없는 반면 늘어날 가능성도 없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렇지만 주식투자로 자신의 능력 이상인 것이 가능한 이유는 왜인가 하면
여러 사람의 힘이 거기에 추가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B라는 회사의 주식을
구입했다고 하자.

B사의 사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여 회사수익이 많아지면 주가도 오르게 된다.

그 외에 B사의 수익이 많아질 것 같으면 그 회사의 장래성을
사려고 B사의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아진다.

살 수 있는 주식 수는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면 주가는 오른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셈이기 때문에 자신의자산이 늘어난다.

바꾸어 말하면 B사의 사원들, 또한 주식시장에서 주식매매를 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이 일하여 번 자산을 증식시켜 주는 구조가 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증식시키는데 도와준다고 하면 왠지 자신만 편안히
돈을 벌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만 편안히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도 마찬가지로 주식을 구입함으로써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주가란 어떤 의미에서는 그 회사가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가에 대한 기준이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라면 ‘저 회사는 위험해’라고 여겨져
그 누구도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이므로주식도 팔리고 주가도 오르는 것이다.

 


게다가 주가가 오르면 ‘저 회사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회사다’라고 신용도가
올라가 거래하기 쉬워지는 등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또 자본
증강시에도 유리하다.

사원 중에는 자사주를 구입하여 주주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자산도 늘어나게 된다.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많은 쪽의 주가는
올라간다.

그 ‘한 사람’이 자신이다.

그러므로 주식을 사는 것은 적은 힘이지만
그 회사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셈이다.

물론 그 회사 주식을 산 다른 투자자 입
장에서도 새롭게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반갑고 자신도 주가가
오르면 만족하는 호순환(好循環)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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